리빙/여행

[뉴욕] 연말에 떠나는 뉴욕 5박 6일 여행(2) | 코스 추천, 맛집 추천

jjun_chan 2024. 12. 20. 16:29

 

뉴욕 1탄에 이은 2탄!

3-4일차를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😌

 

3-4일차는 주로 미술관, 박물관에 방문한 날이라

조금 기니 참고해주시기 바라요 🙌

 

 


 

 

3일차

 

타미스 본사(타임 스퀘어) - 자연사 박물관 - 치폴레 -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- 르뱅 베이커리 - 킨라멘 - 탑뷰 버스투어

 

 

[타미스 사무실]

타임스퀘어에 위치한 타미스 사무실

 

셋째날부터는 미술관-박물관 투어를 다녀야했는데

자연사 박물관은 타미스에 직접 방문해 티켓을 수령해야 했기에

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사무실에 갔어요😊

 

(장소마다 메일로 e-티켓이 오는지 혹은 미리 사무실에

방문해야하는지 다르니 이 부분은 결제 후 메일 확인하시면 됩니다!)

 

 

 

[자연사 박물관]

자연사 박물관

 

자연사 박물관입니다!

안에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더 리얼해서 놀랐는데요

크기 역시 상당해서 압도당하는 느낌었어요🫢

 

자연사 박물관

 

제가 어정쩡하게 찍고 있으니

경비원 분께서 놀라는 척하라고 하셔서😂

 

(확실히 컨셉을 잡고 찍어야 재밌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)

 

 
자연사 박물관

 

자연사 박물관이라고 하면 공룡의 이미지가 강한데

맘모스 등 다양한 고대 동물들이 있었습니다

 

자연사 박물관

 

심지어 각 국가마다 전통 의상, 전통품도 전시가 되었더라고요!

우리나라 한복, 붓, 도자기 보자마자 반가웠습니다😁

 

다만 아쉬웠던 게 일본, 중국은 아예 섹션을 나눠

규모가 컸는데 우리나라는 지나가다가 잠깐 볼 수 있는 정도였어요🥹

 

자연사 박물관

 

말 그대로 자연사보다보니 지구에 관한

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더라고요!💫

 

 

저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

다시 보니 햄이랑 치즈인 것 같기도 하네요😹

 

자연사 박물관

 

나오면서 정문을 지나쳤는데 확실히 점심 즈음 되니

사람이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웨이팅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!

 

만약 자연사 박물관이 첫 번째 일정이라면

개장할 때 바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

 

 

[치폴레]

치폴레

 

저희는 다 구경하고나서 원래 할랄 가이즈로 가려 했으나

첫째날에 치폴레를 못 먹었기 때문에 이날 치폴레를 먹기로 했답니다🤤

 

참고로 치폴레는 미국에서 워낙 흔한 프랜차이즈라

뉴욕 내에도 지점이 많고 비슷하니 가까운 곳 가세요!

 

 

원하는 데로 마음껏 골라 담을 수 있어서 좋은 치폴레💚

 

밴쿠버에서 먹을 때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지 몰라서

미국에서 대학교 다니고 있던 친구의 추천대로 담았는데

그때의 경험으로 이번에는 제 취향대로 골라 담았어요!

 

(양이 워낙 많으니 남으면 포장해달라고 한 다음에 다음날 드셔도 됩니다👍)

 

 

[메트로폴리탄 미술관]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'Upper East Side'에 위치했는데요

이 동네 자체가 부촌이라 오는 길도 그렇고

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느낌이 들거에요✨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월 스트리트에서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른 평화로움이라

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☺️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참고로 저희는 도슨트 투어를 신청했는데요

아무래도 정보 없이 보는 것보다는 설명을 듣는 게

의미가 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!

 

(타미스에서 입장권 포함인 것보다 입장권은 홈페이지에서

따로 사는 게 더 저렴해 도슨트만 신청했습니다)

 


 

https://www.metmuseum.org/

 

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

The Met presents over 5,000 years of art from around the world for everyone to experience and enjoy.

www.metmuseum.org

 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도슨트 투어를 신청할 시 미팅 장소를 알려주시는데

어딘지 헷갈려도 한국인이 모여있는 곳이면 거의 맞더라고요😁

 

그리고 미술관 내부가 생각보다 더워 겉옷은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면 됐지만

저는 나중에 또 입을 것 같아 번거롭지만 들고 다녔어요!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투어가 시작되면 나눠주시는데 아무래도 인원이 많아

들리기 힘드니 가이드님께서 마이크로 말씀하시면

그대로 연결되어 들리는 시스템이었요!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미술관은 지하 1층~지상 5층까지 규모가 워낙 커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돌아보려면 일주일이 걸린다라는 말까지 있어요😦

 

그도 그럴게 고대~현대까지 각 층마다 다뉘어 있고

그 층마다도 워낙 넓어 하루로는 절대 못돌아볼 것 같더라고요

 

(제가 그리스어 전공이라 그런지 고대 그리스 돌아다닐 때

그리스어가 적혀져 있으니까 반갑더라고요)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고대 그리스를 지나 고대 이집트까지 돌아다녔습니다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고대 이집트까지 돌아다니면 잠시 쉬는 시간을 주세요!

 

생각보다 따라다니면서 걷는 게 쉽지 않으니

박물관 혹은 미술관 투어일 때는 무조건 운동화를 신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고대가 지난 다음에는 종교를 중시했던 중세시대로!

확실히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의 렘브란트,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근대로 넘어와 반 고흐까지!

확실히 도슨트 투어를 하면 핵심적인 작품만 딱 보고

설명까지 들으니까 더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😊

 

 

현대로 넘어와 투어가 다 끝난 다음에

다시 보고싶은 작품이 있으면 자유롭게 돌아다니라 하셔서

친구랑 더 보다가 나왔습니다!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

 

당시에는 튜더 왕가 특별전을 해서 다 보고왔는데요

시기마다 특별전을 다르게 하니 이왕이면 다 보고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:)

 

어퍼 이스트 사이드

 

다 보고난 다음에 거리를 걷는데 확실히 어퍼 이스트 사이드가

뉴욕 내에서도 부촌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너무 평화롭더라고요!

 

특히 미드타운은 거리에 대마초 냄새도 강한데

여기는 길거리도 깨끗하고 대마 냄새도 안나니까 좋았어요🥲

 

 

[르뱅 베이커리]

르뱅 베이커리

 

뉴욕에 오면 꼭 와야한다는 르뱅 베이커리!

쿠키랑 커피 사서 먹는데 따뜻하고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☺️

 

(다만 좀 먹다보니 급격히 느끼해지면서 물렸다는..)

 

 

[킨 라멘]

킨 라멘

 

저녁으로 이치란 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

생각보다 웨이팅이 너무 길더라고요🌀

 

그래서 구글맵에 검색해 근처에 있는 킨라멘이라는 곳에 왔습니다!

 

킨 라멘

 

라멘 자체는 정말 맛있었는데 아까 쿠키 먹고

속이 너무 느끼해 많이는 먹지 못했어요🥹

 

르뱅 쿠키 뿐만 아니라 뉴욕의 디저트를 먹으면

그날은 꼭 한식 드시길 바라요..

 

 

[탑뷰 버스]

탑뷰 버스

 

뉴욕에 오면 정말 꼭 타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탑뷰 버스!

 

2층 버스로 뉴욕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데

야경도 야경이지만 맨해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싶지 않기 때문에

한번쯤은 타는 걸 추천드려요

 

참고로 타는 장소는 타임 스퀘어쪽인데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

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가야 돼요

 

(맨해튼-브루클린 루트 중에 전 맨해튼을 선택했습니다!)

 

탑뷰 버스

타임 스퀘어부터 쭉 도는데 말이 안나올 정도로

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넋 놓고 봤던 것 같아요🫢

 

그리고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

웬만하면 창문이 없는 2층 뒷쪽에 무조건 타셔야 돼요

 

탑뷰 버스에서 바라본 타임 스퀘어

 

거리 걸었을 때는 몰랐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답니다🌃

 

탑뷰버스에서 바라본 맨해튼

 

맨해튼 일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

명품 거리-록펠러 센터-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

뉴욕의 여러 상징 건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

 

 

 

 

 
4일차

 

모마 미술관 - 한밭 - 브라이언트 파크 - 베슬 - 첼시 마켓 - 하이라인 파크 - 달라스 비비큐 - 타임 스퀘어 - 허쉬 스토어 - M&M 샵

 

 

[모마 미술관]

모마 미술관

 

4일차는 모마 미술관부터 시작돼요😌

모마 미술관도 똑같이 타미스 통해 도슨트를 신청했습니다!

 

모마 미술관

모마 미술관은 현대 미술이 집약되어있는데요

설명 들으면서 구경하는데 <별이 빛나는 밤>을 보고 반갑더라고요😁

 

모마 미술관

 

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보지 못한

피카소와 뒤샹의 작품들도 보니 신기했습니다

 

모마 미술관

 

확실히 시대상과 작가 개인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보니

작품이 더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

 

그리고 모마 미술관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비해

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 체력에 무리가지 않고 재밌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!

 

모마 미술관

 

동양미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네요

 

모마 미술관

 

마찬가지로 끝나고나서 자유롭게 보다 가도 된다고 하셔서

친구랑 저는 남아서 여러 작품들을 구경하고 갔습니다!

 

모마 미술관

 

모마 미술관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게

전체적으로 세련되었다 이 생각이 가장 강했어요

 

 

[한밭]

 

한밭

 

캐나다에서도 별로 찾지 않았던 한식당인데

아무래도 뉴욕은 달달하고 느끼한 음식들이 많아

저도 모르게 한식을 찾게 되더라고요😓

 

북창동 순두부로 가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

차선책으로 간 '한밭'!

가서 먹는데 속이 그렇게 풀릴 수 없더라고요🥲

 

한밭

 

미국, 특히 뉴욕을 여행하면서 놀랐던 게

캐나다는 다 먹은 후에 카드 리더기에 팁 얼마 드릴지 선택한 후

카드를 긁어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는데

 

미국은 영수증에 팁 비용이랑 다 합친 비용을 직접 써서

직원 분께 드리면 하루 내지 며칠 뒤에

돈이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더라고요🫢

 

(하지만 이것 역시 모든 식당에 적용되는 건 아니니 참고!)

 

 

한인 타운이 플러싱에 있긴 하나,

맨해튼에도 한국 식당, 카페, 마트 등이 모여있는

'Korea Way'가 있었어요!

 

제가 갔을 때는 공차 등 한국 카페와 마트 등

규모도 작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

 

 

 

[브라이언트 파크]

브라이언트 파크

 

요즘 정말 핫한 곳이죠

심지어 미국에 먼저 다녀온 제 친구는 센트럴 파크보다

브라이언트 파크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!

 

브라이언트 파크

 

보니까 센트럴 파크는 크기가 너무 커서

자칫하면 길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하던데

브라이언트 파크는 딱 적절하더라고요😅

 

도심 속에 아이스링크장이 있으니 분위기가 더 예뻤던 것 같아요!

저도 Korea Way에서 사온 공차 마시면서 구경했답니다😊

 

브라이언트 파크

 

브라이언트 파크 옆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설치되어있어요!

지나가면서 가볍게 구경하기 좋았어요

 

베셀 가는 길

 

다 구경하고 너무 늦어지기 전에 베슬로 떠났습니다🏃‍♀️

 

이때가 아무래도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더라고요

해 지는 시간 고려해서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

 

베슬

 

내부에 직접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무료는 아니고

따로 인터넷에서 구매해야한다고 하네요😦

 

베슬

 

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

최대한 잘 피해서 찍어야 합니다😅

 

 

[하이라인 파크]

하이라인 파크

 

사실 하이라인 파크는 밝을 때 가야 예쁜데

앞 일정들이 딜레이되어 해질 때 가게 되었어요🥲

 

하이라인 파크는 특히 낮에 가야 예쁘다고 하니

해지기 전에 얼른 가는걸 추천해요!

 

 

[첼시 마켓]

첼시 마켓

 

보통 하이라인 파크 - 베슬 - 첼시 마켓 묶어서 가는데요

저희도 저녁 먹으러 갔는데 안에 내부는 넓긴 했지만

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 이렇다할 음식이 없더라고요🥹

 

저희는 숙소가 타임 스퀘어에서 멀지 않으니

타임 스퀘어에서 먹자하고 바로 떠났습니다!

 

 

[달라스 비비큐]

달라스 비비큐

 

뉴욕에서 정말 유명한 스테이크인 울프강 스테이크!

하지만 저희 예산으로는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

'달라스 비비큐'로 왔습니다😓

 

하지만 달라스 비비큐 역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

가면 30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해요!

다행히 저희는 2명이라 금방 입장이 되었습니다🙂

 

달라스 비비큐

 

저희는 칵테일이랑 폭립 등 다양하게 시켰는데

안왔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!

 

그리고 안에도 외국 특유의 신나는 레스토랑 느낌이라

재밌게 즐기면서 먹다 갔습니다🤤

 

 

[타임 스퀘어]

타임 스퀘어

 

타임 스퀘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길게 서야 해요..!

하지만 충분히 찍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 꼭 찍고 가시길 바라요!

 

허쉬 스토어

 

타임 스퀘어에 있다는 허쉬 스토어m&m 샵🌟

 

먼저 허쉬 스토어에 왔는데요

사실 전날에도 잠깐 갔기에 선물 사는 친구를 기다리면서

저도 빠르게 돌아봤습니다!

 
m&m 샵

 

그 다음으로는 m&m샵에 왔는데요

제가 느꼈을 때는 선물로 살 만한데가 많은 곳은

확실히 허쉬 스토어였던 것 같아요🧐

 

m&m은 신기한 굿즈가 많았을 뿐 선물용 초콜릿은

허쉬에 더 많았던 느낌이었습니다😅

 

타임 스퀘어

 

확실히 타임 스퀘어가 사람이 많고 늦게까지 여는 가게가 많아

만약 일정이 애매하게 빨리 끝났는데 놀 곳이 마땅치 않으면

타임 스퀘어에 와서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😁

 

 

저는 타임 스퀘어에서 도보 10분 내에 숙소가 있었는데도

혼자 걷기에는 다소 위험할 것 같아

가깝더라도 무조건 버스 타서 숙소 바로 앞에서 내렸습니다!

 

숙소가 타임 스퀘어 내에 있지 않는 이상은 버스 타는 걸 추천드려요🌟

 

 

(저는 다음에 마지막 5-6일차인 3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!)

 

 

 


 

뉴욕 여행 가기 전 참고 영상💫

⬇️⬇️⬇️

https://livewiki.com/ko/content/new-york-travel-tips-guide-hotels-food-transport-views

 

뉴욕 여행 꿀팁: 숙소, 맛집 예약, 교통, 명소 총정리 (feat. 메이)

뉴욕은 상징적인 랜드마크,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, 활기찬 문화가 어우러져 있어 꼭 가봐야 할 여행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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